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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봉대, 부산 대구 찍고~

기사승인 2017.08.12  10: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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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선대 일기] 11(금) 전반기 참가자들 송별식

▲ 대구에서 일제 강제징용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통일선봉대

대구에서 4일차를 시작한 18기 민주노총 통일선봉대는 중대별로 성서공단 주변에서 "노동조합 할 권리"에 대하여 유인물을 배포하였다.

유인물 배포를 마친 통일선봉대 대원들은 대구지역 곳곳으로 흩어져 "일제강제징용"에 대한 서명운동을 시작하였다.

▲ 대구에서 일제 강제징용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통일선봉대

우리 대원들 중에는 지하철에서 거리에서 처음 실천활동하는 대원들이 많았다. 특히 지하철에서 유인물 배포까지는 해보았지만 대다수가 서명을 받는 것은 처음이었다.

서명운동을 준비하면서 이곳 대구에서 과연 어느 정도의 호응이 있을지, 시민들의 반발은 얼마나 될지에 대해 가름할 수 없었다.

그러나 우리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냐는 마음으로 해보지 않고 근심걱정 말고, 직접 부딪혀 보자는 결심을 세우고 실천에 나섰다.

통일선봉대원들의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설립 실천활동은 대구시민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하철 안에서는 너도나도 서명하겠다며 서명판을 요구하였고, 연세가 많은 시민들은 자신의 친인척이 겪은 일이라며 꼭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이 설립되고 일본이 "사죄배상"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거리에서는 "왜 이제 왔냐"며 타박하는 시민들도 있었고, 상가로 들어가서 대원들이 마실 음료를 사다주시는 분들,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겠다는 시민 등 많은 분들이 지지를 해주셨다.

실천투쟁을 마치고 온 대원들은 “집행부에서 제안한 목표치가 너무 낮았다. 시간이 짧았다”며 많은 안타까움을 표현하였다.

한 대원은 지금까지 서명이라고 하면 공문형태로 내려주는 것이 다였는데 이렇게 직접 받아보니 개인적으로 많은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오전 실천활동 후 전반기 참가자 송별식을 진행하였다. 한분한분 모두가 남아있는 대원들에게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한 대원은 마이크 울렁증이 있다면서 통선대 활동 중에 지금 소감 발표하는 시간이 가장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의 소감을 ‘희노애락’으로 정리해 주었다. 3박 4일 동지들과의 생활에서 "기쁨"을 느꼈고 경산코발트광산에서 민간인 학살사건을 접하며 "분노"를 소성리에서 7~80이 넘는 어머니, 아버지들이 거리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슬픔"을 그리고 춤과 노래를 배우며 "즐거움"을 느꼈다고 하였다.

짧은 3박4일의 기간이지만 19기 통선대 때 꼭 다시 만나자는 약속으로 서로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헤어졌다.

전반기 참가자가 떠난 자리는 다음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더 크게 나타났다. 시끌벅적 했던 버스는 절반의 자리가 빈채로 군산미군기지로 향하였다.

미군기지 중 첫번째로 잡힌 군산미군기지에서 민주노총 18기 통일선봉대 결의대회를 힘차게 진행하고 숙소가 있는 민주노총 전북본부로 이동하였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로 이동한 통선대원들은 내일의 투쟁을 준비하며 하루를 마감하였다.

민주노총 18기 통일선봉대는 내일 용산역으로 이동하여 강제징용노동자상 제막식에 참가하고, 후반기 참가자들을 맞이할 것이다.

최철한 담쟁이기자 minplusnews@gmail.com

<저작권자 © 현장언론 민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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