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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청와대, 왜 전술핵 재배치론 부추기냐”

기사승인 2017.09.12  09: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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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서 “전술핵 재배치론 활기는 청와대의 불분명한 태도가 큰 영향” 비판

▲사진 : 뉴시스

개혁성향의 경향신문이 문재인 정부가 전술핵 재배치론을 부추긴다고 질타하곤 “과연 북핵을 평화적으로 풀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을 표하고 나섰다. 

경향신문은 12일 <전술핵 재배치론 부추기는 정부에 묻는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론이 활기를 띠는 데는 청와대의 불분명한 태도가 큰 영향을 미쳤다”며 “전술핵 재배치 발언이 나올 때마다 ‘정부는 검토한 적이 없다’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 사실상 논의를 키웠다”고 비판했다.

특히 “전술핵 재배치를 반대한다면 송영무 국방장관이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의제도 아닌 전술핵 재배치를 거론했을 때 강력 경고했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중략)청와대와 공감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행동”이라면서 “청와대가 전술핵 재배치론을 은근히 부추겼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향신문은 “전술핵 재배치로 북한의 핵개발 의지를 막을 수 없다는 건 재론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며 “오히려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깨뜨리고 동북아 핵경쟁을 촉발할 게 뻔하다. 북핵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안보 갈등만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술핵 재비치론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래서 경향신문은 “전술핵 재배치론은 기존의 북핵 대응 구도를 뿌리째 흔든다. 대화를 통한 해결을 포기하고 핵 대 핵으로 맞서자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과거 수십 년간의 비핵화 노력도 무위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과연 북핵을 평화적으로 풀 의지가 있는지 정부에 묻고 싶다”고 눈총을 보냈다. 

김동원 기자 ikaros0704@gmail.net

<저작권자 © 현장언론 민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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