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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돌연 태도 변화… 왜?

기사승인 2017.09.26  12: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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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선전포고 한 바 없다. 한반도 평화 추구”

▲ 미국 공군 B-1B 전략폭격기, F-35B 전투기 등 한미 공군 연합편대가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공군제공]

“미국이 선전포고한 이상 미국 전략폭격기들을 임의의 시각에 쏘아 떨굴 권리가 생겼다”는 리용호 북 외무상의 주장에 대해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가 “미국은 북한에 선전포고를 한 바 없다”며 신속한 진화에 나섰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북한에 대해 선전포고한 바 없다”며 “한 나라가 국제공역에서 다른 나라의 비행기를 타격한다는 것은 결코 적절한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국무부 카티나 애덤스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대변인도 리 외무상의 발언에 대해 “미국은 북한에 선전포고 한 적이 없다”며,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로운 비핵화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이 같은 반응은 전날 ‘화염과 분노’, ‘완전 파괴’를 운운하던 때와는 아주 딴판이다.

이를 두고 북한이 미국에 실질적인 공격 의사를 내비치자 미국이 겁을 먹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미국이 지난 23일 밤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B-1B 랜서와 F-15C를 출격시켜 비무장지대(DMZ)까지 비행한 것에 대한 경고성 발언이라는 점에서 이번 리 외무상의 발언은 여느 때 ‘말폭탄’과는 사뭇 다른 무게를 지닌다. 

만약 미국이 북한의 포고에도 불구하고, 전략폭격기를 북 가까이 출격시킬 경우 북한은 이를 요격할 가능성이 높다. 과연 미국은 출격을 결행할 수 있을까? 

미국이 먼저 선전포고를 했다고 주장하는 북한과 전략폭격기로 압박하려는 미국 사이의 첨예한 대결이 과연 어떤 결론에 도달할지 한반도 평화가 갈림길에 섰다. 

강호석 기자 sonkang114@gmail.com

<저작권자 © 현장언론 민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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