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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 “국감 자료제출도 못한 MBC 경영진 책임져야”

기사승인 2017.10.11  15: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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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9개 요청자료 제출 못하자 “국감 우롱하는 엄중한 행위” 질타

윤종오 새민중정당 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 시작을 하루 앞둔 11일 MBC가 국정감사 요청 자료를 제출하지 않자 “국정감사를 우롱하는 엄중한 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윤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MBC와 관리감독기구이자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2013년도 MBC 간부 상향평가제도 폐지 근거와 지역별MBC 사장의 판공비 한도 금액 등 9가지 자료를 요청했으나 이날까지 해당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MBC측이 자료 제출을 하지 않는 이유로 노조의 파업을 언급했다. 경영진의 무능함과 무책임을 언론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정감사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료 제출조차 못하는 업무마비 상태를 초래한 MBC 경영진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진이 MBC 관리, 감독을 위한 기본적인 자료조차 제출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방문진이 그동안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가늠하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윤 의원은 “김장겸 사장 등 MBC 경영진들은 자료 제출을 하지 않을 거면 국감장에 증인으로 나와서 직접 관련 사항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오는 31일로 예정된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일에 KBS, MBC 전현 경영진에 대한 증인 요청을 다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26일 KBS 이인호 이사장과 고대영 사장, MBC 김장겸 사장과 김재철·안광한 전 사장 등 공영방송 전현 경영진 21명을 국감 증인으로 요청한 바 있다. 

김동원 기자 ikaros0704@gmail.com

<저작권자 © 현장언론 민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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