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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못 갈 아무 이유 없다

기사승인 2019.06.14  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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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레하나, 6.15 19주년 맞아 6150장 금강산 방문신청서 통일부 직접 접수

“왜 못 간단 말인가. 대북제재 때문도 아니다, 5.24조치 때문도 아니다, 핵미사일 때문은 더더욱 아니다.”

겨레 하나를 바라는 6,150명이 금강산 방문을 신청했다.

“못 갈 아무런 이유가 없으니 당장 금강산에 가야겠다.”

이연희 겨레하나 사무총장은 6.15공동선언 발표 19주년 맞아 6,150장 금강산 방문신청서를 통일부에 접수하면서 “금강산 가는 길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의 큰 길”이라며, “금강산부터, 개성공단 재개부터, 남북이 오가는 철도와 도로 연결부터”를 소리 높여 외쳤다.

6.15시절 200만 명이 금강산에 다녀왔다. 4.27판문점선언이 발표된지 1년이 지났고 ‘9월평양공동선언’에서도 개성공단과 함께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 하기로 했는데 왜 아직 가지 못할까.
조성우 겨레하나 이사장은 “없는 길도 만들 판에 있는 길, 이미 난 길을 왜 못간단 말인가”라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겨레하나는 6.15공동선언 발표 19주년까지 목표했던 6,150장을 넘겨 7,512장의 금강산 방문 신청서를 통일부에 접수했다. 신청서에는 금강산 방문을 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내발로 가는 곳 막을수는 없다!” - 서울 성북구 김은영
“다시 가고 싶다 꼭 가고 싶다 누가 가로막는가?” - 경기도 군포 박미애
“갈 수 있다는 작은 소망이 무너지지 않게 해주세요ㅠㅠ 가족들이랑 손잡고 금강산 가보고 싶어요.” - 인천시 부평구 최시언

겨레하나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은 미국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며, 허락하거나 승인할 문제도 아니”라며 미국의 금강산 관광 방해 책동을 규탄했다.

▲ 기자회견 참가자가 시민들의 금강산 방문신청 사연 소개하고 있다
▲ 기자회견 참가자가 시민들의 금강산 방문신청 사연 소개하고 있다
▲ 기자회견 참가자가 시민들의 금강산 방문신청 사연 소개하고 있다

[ 기자회견문 ]

금강산으로 가겠다는 국민들 6150명의 마음이 모였다. 지금 금강산으로 가겠다는 국민들의 마음은 단지 아름다운 산을 구경하거나 관광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다. 금강산 관광 재개를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2000년 6.15 공동선언이 내일이면 19주년을 맞는다. 6.15에 이어 10.4, 4.27, 9월평양공동선언까지. 남북공동선언이 우리에게 준 원칙과 방향은 분명하다. 남북이 손잡고 남북공동선언들을 이행한다면 평화와 번영이 찾아올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분단의 장벽을 끝내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다. 남북의 약속을 지키고 이행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이고, 당면해서 금강산 관광 재개는 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는 첫 걸음이다.

금강산 관광 재개, 국민들의 힘을 믿고 결단해야 한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이대로 멈출 수 없다. 아직도 평화를 방해하고 남북관계를 파탄내려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사사건건 색깔론 시비를 붙이며 금강산과 개성공단마저 퍼주기라고 비난한다. 분단시대와 전쟁시대로의 회귀를 꿈꾸는 낡은 세력이다. 우리는 이들을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고 평화로 전진해야 한다.

미국은 더 이상 금강산을 비롯한 남북문제에 간섭하고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은 미국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며, 허락하거나 승인할 문제도 아니다. 미국이 진정으로 강대국다운 지위를 지키고 동맹국가로서의 역할을 하고 싶다면 적대와 대결의 산물인 대북제재부터 해제해야 할 것이다.

지금 국민들의 뜻과 의지가 길을 열고 있다.
국민들이 가고자 하는 길은 막을 수 없다.
금강산 관광 재개를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교류의 길을 다시 열자.
대북제재의 벽도, 미국의 간섭도 국민들의 힘으로 넘자.

가자! 국민들의 힘으로!
가자! 금강산으로!
가자! 평화와 번영, 통일로!

2019년 6월 14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6150명의 방문신청자를 대표하여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강호석 기자 sonkang1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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